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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스터디, 강의

[스터디] 서비스 기획 용어 스터디 회고

by Maurice 2023. 11. 20.

들어가며

사수가 없는 1인 기획자로 일하다보니 다른 기획자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내가 일하는 방식이 맞는지 등을 고민하다가 매달 급여의 10%는 교육에 투자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제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개념들을 글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구체화시켜서 동료들과 명확한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디. 올해 한 해동안 정말 많은 스터디와 강의에 참여했었는데 각각을 돌이켜보며 간단한 참여 후기와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스터디 소개: 어떤 스터디였나요?

👀 왜 스터디에 참여했나요?

👀 스터디를 통해 얻은 것


스터디 소개: 어떤 스터디였나요?

[출처] 용어 스터디 정리보드

 

기획자 빅님이 방장이신 오픈채팅방에서 서비스 기획 용어 스터디를 모집한다고 하시길래 참여했습니다.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스터디가 아니고, 스터디원이 매주 하나씩 기획 관련 용어를 선정하여 조사해오는 방식이어서 매주 다양한 서비스 기획 용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해당 스터디는 무료이며 5주동안 진행되었습니다. 5주가 지나면서 점점 소개가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스터디에 참여했나요?

1. 다양한 벤치마킹 레퍼런스를 찾고 싶었습니다.

매번 화면 레이아웃을 그릴 때 레퍼런스를 찾고 싶었으나 용어를 정확히 몰라 검색에 시간이 들었습니다. 단어를 명확히 알지 못해서 늘 사용하던 서비스 중에서 해당 컴포넌트나 UI 등을 사용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에 그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검색어를 알지 못해 레퍼런스의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해서 제가 사용하던 서비스가 해당 기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고민 없이 차용했던 업무 방식을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2. 간결하고 명확한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다.

컴포넌트나 UI, 기획 용어를 알지 못해서 늘 추상적으로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을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 왜 넷플릭스에서 작품 선택할 때 보여주는 UI 같은거 말이에요~"라고 말하는 대신 "캐러셀 방식은 어떨까요?"와 같이 말하고 싶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얻은 것

다양한 기획 용어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조사한 분야를 살펴보면 주로 UI 비중이 높았습니다. 다양한 컴포넌트와 UI 명칭과 용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서 디자이너와의 소통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정확한 용어를 아는 것이 소통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가 종료된 이후에도 알게된 용어들을 조금 더깊이 공부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참여 시기는 입사한지 막 2개월이 되던 시기였는데, 신입 기획자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스터디였습니다.